새벽 2시 반인데 아직도 상페 수정하고 있음. 낮에 CS 처리하다가 마진 계산하다가 사입처 연락하다가 정신없이 굴리다 보면 어느새 저녁이고, 저녁에 노출 확인하다 보면 어느새 새벽이 됨.

워라밸 얘기 나오면 웃기는 게, 일이 어디서 끝나고 생활이 어디서 시작인지 경계 자체가 없음. 밥 먹으면서 정산 확인하고 씻으면서 CS 답변 머릿속으로 굴리고. 쉬는 시간에 쉬는 게 아니라 다음 사입 뭐 할지 생각하고 있고.

그나마 요즘은 스마트폰 없애고 싶다는 생각이 새벽마다 드는데 그게 또 안 됨. 주문 들어오는 게 실시간이라서. 알림 끄면 불안하고, 켜놓으면 잠을 못 자는 이 루프..

남들한테 1인 셀러라고 하면 자유롭겠다고 하는데, 자유가 아니라 그냥 혼자 다 하는 거임. 자유와 고독의 차이 뭐 이런 거 있잖음, 딱 그 느낌.

졸린데 잠은 안 오고 노출 순위 또 들어가서 확인해버림. 왜 이러는지 나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