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반부터 뭔가 심상치 않았음. 주문 몰리고 포장하다가 운송장 프린터 잉크 나가고, 그거 갈아끼우느라 15분 날리고.

겨우 따라잡았다 싶었는데 마감 직전에 CS 문의 세 개 동시에 들어옴. 사입 물건 사이즈 불량 건이랑 배송지 오기입이랑 취소 요청이 한꺼번에. 취소는 이미 출고된 거라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택배사 전화했더니 연결도 안 됨.

결국 기사님 직접 문자 넣고, CS 답글 달면서 포장 마저 하고, 출고 처리까지 동시에 하는데 손이 네 개여도 모자랄 판. 마진 얼마 남는다고 이러고 있나 싶어지는 순간들이 있음.

노출이라도 잘 되면 모르겠는데 정산일은 또 한참 남았고. 오늘 같은 날은 진짜 사입 계약서 다시 보고 싶어짐. 다들 마감 시간 어떻게 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