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5일 전부터 슬슬 주문이 몰리기 시작했거든요. 평소 하루 30건 나가던 게 갑자기 80건 넘어가니까 사입 물량이 딸려서 발주를 두 번 넣었는데, 그것도 도매처에서 "명절 전 마감이라 추가 입고 불가"라고 하더라고요. 마진 날리더라도 다른 도매처 찾아서 겨우 수량 맞췄어요.
그렇게 발송 다 끝냈다 싶었는데, 연휴 이틀 전에 택배사에서 문자가 왔어요. 집하 마감이 내일까지라고. 그 시점에 아직 40건 가까이 남아있었거든요 ㅠㅠ 반품 폭탄 맞을까봐 밤새 포장하고 새벽에 직접 차에 싣고 배송센터까지 갔어요.
CS도 장난 아니었어요. "언제 오나요" 문의가 연휴 내내 쌓여있고, 답변 못 하면 상페 점수 깎이니까 핸드폰 붙잡고 대기하다가 명절 밥도 제대로 못 먹었어요.
정산은 또 연휴 끝나고 일주일 밀려서 들어오고. 노출 올려보겠다고 광고비는 이미 썼는데 정산은 늦고, 그 타이밍에 도매처 결제일은 딱딱 맞춰 오더라고요. 내년 명절엔 진짜 미리 공지 달아놓고 선제적으로 발주 마감해야겠다 싶었어요. 같은 상황 겪으신 분들 있으면 어떻게 대비하셨는지 궁금해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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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회원가입헐 그 와중에 새벽 배송센터까지 ㅠㅠ 명절 시즌 진짜 지옥이네 대박
우리도 비슷했어요 ㅠㅠ 새벽 배송센터 뛰는 거 진짜 악몽이더라고 그 와중 정산만 늦어서 도매처 결제 어려웠던 거 아직도 생각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