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세 시에 포장하면서 문득 궁금해졌어요. 저는 이번 달 중순까지는 그럭저럭 굴러가다가 갑자기 뚝 끊겼거든요. 집하 시간 맞추려고 허겁지겁 박스 테이프 붙이는데 주문 알림은 조용하고, 이게 내 문제인지 시장 전체가 그런 건지 혼자선 감이 안 와서요.

카테고리마다 다르겠지만 생활용품 쪽 하시는 분들은 좀 어떤지, 아니면 완전 다른 카테고리도 요즘 분위기 어때요? 가볍게 한마디씩만 달아주셔도 좋아요. 숫자까지는 몰라도 되고 그냥 "나도 별로야" 한 줄이라도요.

새벽에 혼자 박스 쌓다 보면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다들 비슷하면 그냥 버티면 되고 나만 그러면 뭔가 뜯어고쳐야 할 것 같아서요. 피곤한 김에 여기다 털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