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스케줄이 길어지면 꼭 이렇게 됩니다. 연출컷 세팅하다 보면 어느새 오후 두 시가 훌쩍 넘어 있고, 그때서야 배가 고프다는 걸 깨닫는 거예요. 오늘도 딱 그 상황이라 편의점 삼각김밥으로 때웠습니다.

쿠션이나 러그 같은 부피 있는 제품 촬영할 때는 특히 시간이 많이 걸려서요. 자연광 잡겠다고 오전부터 달려드는데, 막상 배치 바꾸고 각도 조정하고 나면 점심 타이밍을 완전히 놓쳐버리더라고요. 이게 한두 번이어야죠.

다른 홈데코 셀러분들은 촬영 날 점심 어떻게들 챙기세요? 혹시 아예 촬영 전에 든든하게 먹고 시작하는 편인지, 아니면 저처럼 일 먼저 마무리하다가 허겁지겁 때우는 편인지 궁금합니다. 요령 있으신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