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반품 문의 세 건, 배송 지연 항의 두 건 연속으로 터졌더니 어느새 오후 두시. 밥 먹을 타이밍을 완전히 놓쳐버렸음.

결국 냉장고 옆 편의점 달려가서 삼각김밥 두 개랑 컵라면으로 때웠는데, 먹으면서도 카톡 알림 계속 울려서 반쯤 서서 먹은 것 같음. 마진 얼마 남지도 않는 상품 하나 때문에 CS 시간이 이렇게 나가면 진짜 남는 게 없는 거잖아.

여러분은 점심 어떻게 챙겨요? 저만 이렇게 식사가 CS한테 잡아먹히는 건지 궁금해서. 근처 셀러 친구도 비슷하다고 하던데 이게 그냥 이 바닥 숙명인가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