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 반에 일어나서 도매시장 다녀왔는데 지금 오후 2시고 아직 포장 절반도 못 끝냈어요ㅠㅠ 밥도 아직 못 먹었고 CS 답장도 쌓여 있고 정신이 없네요 진짜.

1인 셀러 하기 전에 워라밸 얘기 들었을 때는 그래도 내 사업이니까 내가 조율하면 되지 않나 했거든요. 근데 실제로는 사입 타이밍 놓치면 마진이 날아가니까 새벽 도매 나가야 하고, 낮엔 포장이랑 발송이고, 저녁엔 상페 수정이랑 노출 체크하다 보면 자정 넘기는 게 기본이에요. 수면 시간이 4시간인 날이 정상인 것 같고 6시간 자면 오늘 좀 쉬었다 싶음ㅠ

제일 웃긴 건 정산일 전후로 판매량 체크하고 광고비 맞추다 보면 머리가 하얘지는데 그 와중에 CS 문의 오면 바로 답 못 하면 별점 협박이 날아온다는 거. 체력이 진짜 뒷받침이 안 되면 사람이 무너질 수도 있겠다 싶어요 요즘.

그냥 오늘따라 이 생활이 언제까지 이어지는 건가 싶어서 올려봤어요. 저만 이런 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