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에 포장하다 폰 알림 보니까 1점짜리 리뷰가 딱 올라와 있었어요. "상품이 완전 불량이에요 환불도 안 해줌" 이 한 줄. 환불 요청 자체가 없었던 고객인데.

일단 손 떨리는 거 참고 사진이랑 배송 내역 다 캡처했어요. 플랫폼 고객센터에 허위 리뷰 신고 넣으면서 내가 직접 답글도 달았는데, 최대한 감정 빼고 "해당 주문 건 확인 결과 환불 요청 이력이 없으며 문제 발생 시 언제든 연락 주시면 처리해드린다"고만 썼어요. 화나도 싸우면 진다는 걸 아니까.

신고는 일주일 걸려서 결국 삭제됐고요. 근데 그 일주일 동안 집하 나갈 때마다 그 리뷰 생각이 나서 진짜 힘들었어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처음 답글 달 때 어떻게 멘탈 잡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