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끝나고 버스 타면서 스마트스토어 문의 답장 먼저 확인함. 집 들어오면 밥도 못 먹고 반품 요청 처리하다 보면 어느새 열 시 넘어있고.

오늘도 송장 47개 찍으면서 이게 맞나 싶었는데. 회사에서는 야근 수당이라도 나오지 여기선 그냥 내 시간 갈아넣는 거잖아요. 근데 또 안 하면 불안하고. 이 애매한 상태로 2년째 살고 있음.

워라밸 얘기 나오면 웃음만 나와요. 내 밸런스는 회사 일이 칠이고 부업이 삼인데 그 삼이 퇴근 이후 전부를 먹어버리니까. 자는 시간 빼고 다 일하는 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음.

그냥 다들 어떻게 버티고 있나 싶어서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