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굴리면서 제일 많이 바뀐 게 채널별 비중이에요. 처음엔 그냥 세 곳에 똑같이 힘 줬는데, 그러다 정산주기 때문에 자금이 꼬이는 걸 몇 번 겪고 나서 완전히 전략을 바꿨거든요.

지금은 11번가를 메인으로 가져가요. 수수료율이 카테고리마다 다르긴 한데, 저는 생활용품 쪽이라 11번가가 위메프보다 1~2% 높게 나오더라구요. 그런데도 11번가를 메인으로 두는 건 채널별 노출 알고리즘이 훨씬 안정적이고, 정산주기가 구매확정 후 영업일 기준으로 예측이 되거든요. 위메프는 수수료율이 낮은 대신 정산주기가 길게 튀는 경우가 있어서, 재고 회전 빠른 상품은 꺼려지더라구요.

티몬은 아예 딜 중심으로만 써요. 평상시 매출 비중은 10~15% 정도로 낮게 잡고, 기획전이나 타임딜 때만 확 올리는 식이에요. 채널별 노출 방식 자체가 딜 구조라 일반 상시 운영엔 체력이 너무 많이 들어요.

지금 제 비중은 대략 11번가 60, 위메프 25, 티몬 15 정도예요. 카테고리나 상품 특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산주기 기준으로 현금 흐름 시뮬레이션 한번 해보고 비중 잡으시면 훨씬 편하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나누고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