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닐 때 야근하고 집 오는 길에 편의점 들르는데 통장 잔고가 23만원이었음. 월급날 일주일 전. 그때 뭔가 해야겠다 싶었음ㅠ
근데 처음엔 그냥 집에 안 쓰는 물건 중고로 팔았음. 화장품 미개봉된 거, 안 읽는 책 같은 거. 그러다 어 이거 마진 붙여서 팔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딱 든 게 새벽 두시쯤인가 그랬음. 지금 생각하면 그 새벽이 시작이었네
처음엔 사입 개념도 몰랐고 상페가 뭔지도 몰랐음. 노출이 왜 안 되는지도 몰라서 CS만 들어오면 식은땀 났고ㅠ 지금도 정산날이 젤 기다려지는 건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데 그때보단 좀 나아졌나.. 아마도
아무튼 뭔가 거창한 계기 있으신 분들 보면 부럽기도 한데, 그냥 통장 잔고에 쫄아서 시작한 사람도 여기 있다는 거.. 다들 시작 계기 어떠셨어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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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회원가입통장 잔고 때문에 시작한 거 별 거 아닌 거 같긴 한데 그게 제일 강한 동기인 것 같음 ㅋㅋ 지금도 생활비 때문에 밤새 송장 뽑고 있는 거 결국 같은 이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