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상 사입한 거 상페용 사진 찍는다고 아침부터 붙잡았는데 어느새 해가 졌음. 조명 각도가 마음에 안 들어서 다시, 배경지 구겨졌다고 다시, 색감이 실제랑 너무 달라서 또 다시. 결국 쓸 만한 컷은 두 장.

근데 그 두 장 올려서 노출 좀 타면 뭐가 달라지나 싶은 생각이 딱 드는 거임. 마진 얼마나 된다고 이 짓을 하나... 이런 생각 들면 이미 번아웃 초입인 거 알면서도 멈추질 못하겠더라고. CS 답변도 밀려 있고 정산일은 또 어느새 다가오고.

그냥 오늘 하루 이 푸념 어딘가 뱉고 싶었음. 다들 이런 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