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비 날리기 싫어서 계속 수동 입찰만 하다가 지난달에 그냥 한번 매출최적화로 바꿔봤음. 어차피 마진 얼마 안 남는 상품이라 실험 삼아.

초반 2주는 진짜 노출이 확 올라가서 오 이거 되네 싶었는데, 클릭 대비 전환이 너무 낮음. 광고비는 쑥쑥 나가고 실제 매출은 글쎄... CS 처리하면서 보니까 그냥 구경만 하다 나간 트래픽이 대부분인 것 같은 느낌.

3주차부터는 알고리즘이 좀 학습했는지 전환이 조금 살아나긴 했는데, 그 사이 광고비 이미 꽤 나간 상태라 손익 맞추기가 빠듯했음. 사입 단가 빡빡한 상품엔 진짜 비추. 마진 넉넉한 상품 아니면 초반 학습 기간 버티는 게 좀 힘듦.

그나마 괜찮았던 건 상페 노출 자체는 확실히 늘었고, 리뷰 쌓이는 속도가 좀 붙었다는 거. 신상 올릴 때 초반 리뷰 모으는 용도로만 쓰면 나쁘지 않을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정산 내역 보면서 한숨 쉬는 중이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