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보 때 1688에서 단가 2달러짜리 소형 가전 500개 바로 밀어 넣었다가 30퍼센트 불량 터져서 다 폐기한 적이 있어요. 그때 깨달았죠. 샘플비 50달러에 픽업비 따로 내는 게 결국 돈 버는 길이라는 걸요.

저는 샘플 받으면 일단 세 가지를 봅니다. 첫째는 마감 처리고, 둘째는 패키징 강도, 셋째는 실제 작동 시간입니다. 특히 전자제품은 P/I에 적힌 스펙이랑 실제 성능 차이 나는 경우가 허다하니 꼭 직접 돌려봐야 합니다.

그리고 배송대행지에서 물건 받았을 때 박스 찌그러짐 정도도 체크하세요. 벌크 배송으로 들어오면 생각보다 충격 많이 받거든요. HS코드 잘못 잡아서 통관 며칠 밀리는 건 참아도, 제품 자체가 쓰레기면 답 없습니다.

샘플 확인 후 본주문 들어갈 때 판매자가 단가 올리는 수법 쓰기도 하니까, 샘플 주문 때 나눈 채팅 기록 꼭 캡처해두고 확정 지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