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광고 예산은 계속 나가는데 매출이 제자리라면 키워드 개수부터 줄여야 합니다. 많은 셀러분들이 일단 노출을 늘리려고 광범위한 메인 키워드에 예산을 쏟아붓는데, 이건 사실 플랫폼에 기부하는 꼴밖에 안 됩니다. 클릭은 많아도 구매 전환이 안 되면 결국 ROAS만 깎아먹거든요.
저는 최근에 메인 키워드 비중을 확 줄이고, 고객이 구매 직전에 검색할 법한 세부 키워드로 예산을 옮겼습니다. 예를 들어 단순 제품명보다는 구체적인 고민이나 상황이 담긴 롱테일 키워드에 집중하는 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유입 수는 줄어들지 몰라도, 들어오는 사람들의 구매 의도가 훨씬 명확해서 전환율과 객단가가 동시에 올라갑니다.
결국 중요한 건 외부 플랫폼의 트래픽을 어떻게 우리 자사몰의 충성 고객으로 만드느냐입니다. 광고로 억지로 끌어온 유입을 리타겟팅으로 묶어두고 재구매율을 높이는 구조를 짜야 합니다. 키워드 효율을 높여 확보한 여유 예산은 인스타 유입이나 체험단 운영처럼 브랜딩 자산을 쌓는 곳에 투자하세요. 그래야 광고비 의존도를 낮추고 진짜 내 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댓글 3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회원가입저도 메인키워드 잡겠다고 예산 쏟았다가 마진 다 까먹고 한동안 고생했네요. 지금은 세부 키워드로 돌렸더니 그나마 숨통 트이는데 문제는 주문 늘어나니까 엑셀 복붙 노가다가 더 심해졌어요. 손목 나갈 것 같습니다.
와 저도 지금 딱 그 상황인데ㅠㅠ 세부 키워드 어떤 식으로 잡으셨어요?
광범위 키워드에 예산 녹이고 뒤늦게 후회한 게 한두 번이 아니네요. 유입보다 구매 의도 높은 키워드가 결국 살길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