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을 같이 운영하다 보면 상품을 한 번 등록해두고 끝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실제로는 ESM에서 옵션명, 배송비, 재고 연동 기준을 먼저 통일해야 실수가 줄어요. 특히 같은 상품이라도 채널별 노출 영역과 기획전 적용 방식이 달라서 제목과 대표 이미지까지 완전히 똑같이 가져가면 효율이 떨어지더라구요.

저는 ESM 상품 등록 전 엑셀로 SKU와 옵션코드를 정리해둬요. G마켓은 검색광고와 쿠폰 반응이 빠른 편이고, 옥션은 카테고리 행사나 특정 고객층에서 주문이 잘 들어오는 편이라 대표 상품을 다르게 밀고 있어요. 두 채널 모두 ESM에서 수정하더라도 실제 노출 반영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어 가격과 재고 변경은 여유 있게 처리하는 게 안전해요.

정산주기도 상품군과 프로모션에 따라 체감이 달라서 매출만 보지 말고 수수료율, 쿠폰 부담, 광고비를 함께 확인해야 해요. 저는 주 2회 ESM 주문과 재고를 내려받아 자사 재고표와 대조하고, 품절 위험 상품은 옥션과 G마켓 노출을 동시에 낮춰요. 채널별 노출 차이를 기록해두면 다음 행사 때 예산 배분도 훨씬 수월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