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8에서 샘플 받아보고 괜찮아서 바로 본주문 넣는 경우 많은데, 저는 요즘 샘플 하나만 보고 결정 안 합니다. 사진이랑 실제 색감 차이, 마감 상태, 포장 부피까지 같이 봐야 사입 후 마진이 맞더라고요.
특히 샘플은 판매자가 따로 선별해서 보내는 경우도 있어서 본주문 전에 같은 옵션으로 추가 사진을 요청합니다. 박음질이나 코팅 제품은 모서리, 뒷면, 안쪽 마감 사진 꼭 받아보고요. 상페에 올릴 대표 이미지와 실물이 너무 다르면 CS가 바로 터집니다.
수량을 늘렸을 때 단가만 보지 않고 불량률도 계산합니다. 샘플은 멀쩡해도 본주문 100개 중 5개만 불량이면 검수비와 교환 배송비 때문에 마진이 확 줄어요. 그래서 처음부터 허용 불량 기준과 재검수 가능 여부를 판매자한테 채팅으로 남겨둡니다.
색상이나 사이즈 편차가 있는 상품은 샘플 도착 후 실제로 포장해 택배 박스에 넣어봤습니다. 생각보다 부피가 커서 국제배송비가 확 뛰는 품목도 있더라고요. 샘플비 아끼는 것보다 본주문 전에 배송비, 검수, CS까지 대충이라도 시뮬레이션하는 게 훨씬 싸게 먹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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