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장하다 정신 차리니까 오후 2시... 냉장고 열었더니 남은 밥도 없고 결국 컵라면 하나 들고 앉았어요. 뜨거운 물 붓고 3분 기다리는 그 시간이 오늘 가장 여유로운 시간이었다는 게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아이 간식은 챙겨놓으면서 제 밥은 맨날 이렇게 되네요. 같이 장사하시는 분들 점심 제때 드시고 계신 거 맞죠...? 저만 이런 거 아니죠?

오늘 배송 건수 많으신 분들 파이팅이에요! 저는 애 하원 전까지 한 30개 더 싸야 하는데 컵라면 한 개로 버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