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답변하면서 문득 오늘 몇 시간 일했나 세봤거든요. 아침 7시부터 지금 밤 11시까지 뭔가 계속 하긴 했는데 정산 들어온 건 택배비 빼고 나서 4만원대.
그냥 계산기 꺼버렸어요 진짜로.
근데 웃긴 건 내일도 사입 리스트 뽑고 있을 거라는 거. 노출 올려보겠다고 상페 또 손보고, 마진 0.1% 더 짜보겠다고 엑셀 열겠죠 어차피. 번아웃 왔다고 쉬면 순위 떨어지고, 쉬지 않으면 내가 떨어지고. 이 구조가 진짜 ㅋㅋㅋ 너무하다 싶음.
동기부여 영상 같은 거 보면 "열정이 있으면 된다"는데 열정으로 택배비 낼 수 있냐고요. 여기 계신 분들은 번아웃 올 때 어떻게 버팀? 그냥 버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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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회원가입저도 그 악순환 알아요. 근데 제 경우엔 애 재우고 포장할 때가 제일 마음 편하더라고요. 그때만 순위고 뭐고 생각 안 해도 되거든. 오늘도 택배료 빠진 것 보고 한숨 쉬겠지만, 내일은 또 뭘 팔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고... 그게 우리 일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