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을 돌리면 주문이 바로 늘 것 같지만, 실제로는 기대와 조금 달랐습니다. 인스타 체험단 30명, 블로그 체험단 10명을 진행했는데 게시물 업로드 직후 유입은 확실히 늘었습니다. 다만 당일 매출이 크게 뛰지는 않았습니다.

인스타는 제품을 처음 알리는 데 효과가 있었습니다. 저장과 프로필 방문이 늘었고, 자사몰로 들어온 사람도 평소보다 많았습니다. 반면 블로그는 검색을 통해 며칠 뒤에도 꾸준히 유입이 생겼습니다. 즉시 반응은 인스타, 누적 유입은 블로그 쪽이 더 괜찮았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체험단 게시물에서 자사몰까지 연결되는 동선이 약했다는 겁니다. 프로필 링크와 후기 속 구매 링크를 정리하고, 체험단 전용 쿠폰을 따로 만들었더니 유입 경로와 전환을 조금 더 정확히 볼 수 있었습니다.

체험단 효과는 매출만 보면 실패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저는 이제 방문자 수, 장바구니, 쿠폰 사용, 재구매율까지 같이 봅니다. 플랫폼 안에서 끝내지 말고 자사몰 회원으로 연결해야 체험단 비용이 쌓이지 않고, 다음 구매와 객단가 개선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