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키워드에 돈 쏟아부을 때는 매출은 나오는데 정작 남는 게 없어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경쟁사들이 가격 덤핑 치는 마당에 입찰가만 올리다 보니 광고비로 다 나가더라고요.

결국 상세페이지에서 강조한 구체적인 고민 지점들을 쪼개서 롱테일 키워드로 다 깔았습니다. 예를 들어 단순 미백보다는 특정 피부 고민과 결합한 세부 키워드로 잡았더니 전환율이 훨씬 빨랐습니다.

특히 과대광고 걸릴 만한 자극적인 단어들은 다 빼고 실제 고객들이 리뷰에 남긴 리얼한 표현들을 키워드로 활용한 게 신의 한 수였습니다. 별점 하나 깎일까 봐 전전긍긍하며 쓴 리뷰들이 결국 효율 좋은 키워드 소스가 될 줄은 몰랐네요.

이렇게 바꾸고 나서 ROAS 수치 올라가는 거 보니 이제야 좀 숨통이 트입니다. 역시 뷰티는 타겟을 얼마나 좁게 잡느냐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