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꿈꾸다가 시작했음 ㅋㅋ 당시엔 진짜 쇼핑몰 하나만 잘 되면 칼퇴 매일 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 그 순수했던 나...

근데 지금은 전 직장 다닐 때보다 더 일함. 야근도 내가 시키고 주말 출근도 내가 시킴. CS 터지면 밥먹다가도 폰 잡고, 노출 떨어지면 새벽에 상페 뜯어고치고. 정산일에 숫자 보면 잠깐 보람차다가 마진 계산하면 다시 현타옴.

사입 처음 나갔을 때 설레서 심장 두근거렸는데 이젠 그냥 무거운 짐짝 들고 오는 느낌...

그래도 못 그만두는 거 보면 나 이거 좋아하긴 하나봄 아니면 그냥 다른 거 할 줄 모르는 건가 ㅋㅋ 다들 시작한 계기 뭐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