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품 몇 건만 겹쳐도 회수비가 은근 마진을 갉아먹어서 새벽마다 정산 내역 들여다봤네요. 처음엔 어쩔 수 없는 비용인 줄 알았는데 사유별로 보니 포장 문제랑 상페 설명 부족에서 생긴 반품이 꽤 있더라구요.

사이즈감이나 실측 문의가 자주 들어오는 상품은 상페 상단에 실측표를 올리고, 색상 차이 있는 제품은 자연광 사진을 추가했어요. 상세페이지를 조금 손보니까 단순 변심 반품이 확실히 줄었습니다.

포장도 박스 안에서 흔들리는 상품은 완충재를 더 넣고, 개봉할 때 손상되지 않게 안내 문구를 붙였어요. 회수된 상품 중 재판매 가능한 건 검수 기준을 정해 바로 재포장하니 폐기 손실도 덜했고요.

아직 반품 0은 아니지만 매주 사유별로 체크하니까 어디서 새는지 보입니다. 밤에 정산 보다가 또 잡생각 늘었는데, 그래도 회수비 몇 만원 줄어든 거 보면 살짝 뿌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