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목요일 저녁에 상페 뜨면서 '프리미엄' 등급 찍혔을 때 솔직히 소리지를뻔했어요. 본업 끝나고 저녁 9시 넘어서 택배 포장하다가 손멈추고 한 5분동안 앱화면만 계속 봤음.

근데 웃긴게 딱히 비법이랄것도 없고 그냥 제품사진을 내가 쓰고싶은 각도로 다시 찍었어요. 키워드도 '이거 진짜 써보면 이런느낌' 식으로 수정하고. 누가봐도 참신한거 하나없이 한거라 미안할정도네

cs는 포기한게 컸어요. 예전엔 별점 깍일까봐 울며 겨자먹기로 환불해주고 그랬는데 요즘은 어차피 사람 성의껏 응대해도 말안통하는 분들은 자동으로 걸러지더라구요. 내 점수 깍아먹어도 감내할거 감내하고 나니까 오히려 스트레스 줄고 배송 빠른쪽에 에너지가 쏠렸음.

그리고 리뷰 써달라는 말 한번도 안했어요 그동안. 그대신 포장지는 신경썼습니다. 이게 더 효과 있나봐요. 싼티안나고 괜히 한번 더 만져보고 싶게. 진짜 이상한데서 판매자지수가 천천히 올라가더라구여.

이상 폭풍 감동받은 투잡아재의 근황이었음ㅎㅎ 내일도 출근이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