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에 CS 답변 달다가 문득 이게 뭔가 싶었음. 쿠팡 상페 수정하려고 켰다가 리뷰 대응하고, 리뷰 대응하다가 경쟁사 노출 확인하고, 어느 새 자정 넘어있는 그 패턴.

문제는 유입은 꽤 들어오는데 전환이 영 안 된다는 거. 클릭은 하루 200~300은 나오거든요. 근데 구매는 한 자리수. 상페 문제인지 가격 문제인지 사입 단가를 더 낮춰야 하는 건지 머릿속에서 계속 돌아감. 이거 분석한다고 또 밤 샘.

낮에는 포장이랑 발송이니까 사실 앉아서 뭔가 제대로 볼 시간이 없고, 진짜 셀러 공부는 밤에만 할 수 있는 구조임. 정산 들어오면 마진 계산하고, 광고비 얼마 나갔나 보고, 또 내일 올릴 상품 소싱 보고. 끝이 없어.

워라밸이라는 단어를 직장 다닐 때는 입에 달고 살았는데 지금은 그냥 남의 얘기 같음. 그래도 때려치울 생각은 없는데, 이 유입이 전환으로 안 이어지는 게 계속 발목 잡히는 느낌이라 그냥 답답해서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