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1시에 상품 등록 마치고 집하 시간 맞추려고 허둥대다가, 문득 다른 셀러 제품이랑 내 제품 나란히 놓고 보니까 너무 차이가 나는 거예요. 내 건 그냥 흰 배경에 제품만 덩그러니. 옆에는 생활감 있는 배경에 텍스트까지 넣은 거.

그래서 자기 전에 30분 쏟아서 썸네일 다시 만들었어요. 텍스트 넣고, 배경 색 바꾸고, 제품 각도도 조금 틀어서. 새벽 4시에 일어나서 포장하면서 혹시나 해서 통계 열어봤는데 클릭률이 전날 대비 거의 두 배가 넘어 있더라고요. 판매 건수도 조금 올라왔고요.

솔직히 상세페이지 손 볼 시간도 없이 매일 출고에 치여 사는데, 썸네일 이 하나가 이 정도 차이를 낸다는 게 좀 허무하기도 하고. 그냥 예쁜 사진이 장땡이었나 싶기도 하고. 피곤한 몸으로 새벽마다 포장만 열심히 했는데 정작 클릭은 이미지가 다 하고 있었던 거잖아요.

혹시 썸네일 바꾸고 체감 변화 있으셨던 분들 경험 나눠주시면 좋겠어요. 어떤 식으로 바꾸셨는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