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 때 진짜 멘탈 나갈 뻔했음. 사입 마치고 발송까지 다 끝냈다 싶었는데 갑자기 CS 터지기 시작하는 거임. "배송 어디갔냐"는 문의가 연휴 이틀 전부터 쏟아졌는데 택배사 앱은 그냥 '집하완료'에서 멈춰있고 전화는 당연히 안 받고.
결국 상페 점수 떨어질까봐 구매자한테 일일이 문자 넣었지. 자동화 툴도 없던 시절이라 하나하나 복붙하면서 손가락이 뻐근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함. 그 와중에 정산은 또 밀리는지 확인하고 싶어도 판매자 센터가 느려터져서 새로고침만 백번은 했던 것 같고.
그때 배운 거라면 연휴 2주 전부터는 노출 줄이고 발송 마감일을 빡세게 잡아야 한다는 거. 마진 좋아도 명절 시즌엔 물량 욕심 부리다가 CS 폭탄 맞으면 진짜 남는 게 없더라고. 다들 이번 설 준비하면서 발송 마감 설정 꼭 미리미리 해두세요, 나같은 경험 하지 말고.
댓글 2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회원가입이거 정말이에요.. 저도 얼마 전 택배사 연휴 문제로 비슷한 경험 했는데 CS 문자 자동화가 없으면 진짜 손가락 나가겠더라고요 ㅠㅠ
저도 비슷한 거 겪었는데 중국 픽업비 연체까지 겹쳤어요. 그 이후로 연휴 3주 전부터 발주 끝내는 게 원칙이 됐습니다. 마진보다 신용 관리가 훨씬 비싸더라는 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