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광고 처음 돌릴 때 저도 그냥 카테고리 대표 키워드 위주로 넣었거든요. '유산균', '오메가3' 이런 거요. 근데 클릭은 엄청 오는데 전환이 너무 안 나와서 ROAS가 바닥을 기더라구요.

바꾼 게 하나 있는데, 구매 의도가 이미 있는 사람들이 치는 키워드로 좁혔어요. 예를 들면 '유산균' 대신 '장이 예민한 사람 유산균', '오메가3' 대신 '혈중 중성지방 걱정되는 분 오메가3' 이런 식으로요. 검색량은 훨씬 적어도 실제로 살 마음이 있는 분들이 치는 키워드라 클릭 단가도 낮고 전환율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달랐다고 하더라구요.

건기식 특성상 효능 단정 표현을 쓰면 안 되니까 키워드 선정도 그 선 안에서 해야 해서 처음엔 많이 막막했는데, 오히려 고민하다 보니까 구매자 입장에서 어떤 언어를 쓰는지 들여다보게 됐고 그게 더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같은 예산 써도 어떤 키워드를 담느냐에 따라 결과가 너무 다르더라구요. 키워드 리스트 한 번씩 다시 점검해 보시는 거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