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어 열고 나서 아무것도 안 팔린 기간이 딱 23일이었음. 처음엔 상페만 올리면 알아서 노출되는 줄 알았는데 완전 착각이었고, 그냥 조용히 묻혔음.
그 사이에 한 거라면 일단 상세페이지를 세 번 갈아엎었고, 키워드 위치를 상품명 앞쪽으로 당기는 작업 계속 반복했음. 가격도 두 번 내렸는데 마진이 너무 빠져서 한 번은 다시 올렸고. 사입 단가 계산 잘못한 거 뒤늦게 발견하고 좀 식겁했음.
CS 같은 건 당연히 올 게 없었으니까 그냥 상페 보완이랑 키워드 공부만 주구장창 했음. 카페 글 읽고 따라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또 바꾸고.
24일째 되는 날 첫 주문 들어왔을 때 정산 금액이 얼마인지보다 그냥 주문 알림 뜬 게 더 반가웠음. 지금 생각하면 23일이 그렇게 긴 것도 아닌데 그때는 진짜 한 달처럼 느껴졌음.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너무 조급하게 생각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서 그냥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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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회원가입23일이 한 달처럼 느껴지는 그 심정 너무 알아요, 첫 주문 알림 떴을 때의 그 희열은 진짜 돈으로 못 사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