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채널 운영하다 보면 한 번씩은 겪는 일이 있는데, 재고 동기화 실패로 주문 취소 폭탄 맞는 거더라구요. 저는 작년 추석 직전에 인기 상품 재고 30개 올려놨다가 11번가에서 27개 팔리는 동안 위메프·티몬에서도 같이 주문이 들어와서 총 51개 주문을 받아버린 적 있어요. 수동으로 재고 수정하는 속도가 채널별 노출 속도를 못 따라가는 거죠.

11번가는 재고 수정 반영이 비교적 빠른 편인데, 위메프는 수정 후 실제 적용까지 10~20분 정도 텀이 있더라구요. 티몬은 그나마 API 연동이 안정적인 편이라 솔루션 쓰면 괜찮은데, 문제는 수수료율이 채널마다 달라서 재고를 동일하게 넣는 게 항상 맞는 전략도 아니에요. 정산주기도 11번가 매주, 위메프 격주, 티몬 월 1~2회로 다 달라서 현금 흐름 계산할 때도 재고랑 엮어서 생각해야 해요.

지금은 플레이오토 쓰면서 버퍼 재고 개념으로 실제 재고 80%만 각 채널에 뿌려두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완벽한 해결책은 아닌데, 주문 취소율이 확실히 줄긴 했거든요.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하시는 분들 어떻게 세팅하고 계신지 궁금해서요, 채널별 노출 볼륨 차이까지 고려해서 버퍼 비율 잡는 노하우 있으면 공유해 주시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