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 수가 어느 순간부터 딱 멈춰있더라고요. 신상 올려도, 가격 조정해도 그냥 제자리. 그때부터 이것저것 손대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대표 이미지 스타일을 통일했어요. 예전엔 그냥 옷만 걸어서 찍었는데, 배경 톤이랑 조명을 맞추고 나니까 피드 느낌이 확 달라지더라고요. 검색에서 섬네일 봤을 때 "이 집 감성이 뭔가 다르다" 싶게. 그게 먼저였던 것 같아요.

두 번째는 업로드 텀을 일정하게 유지한 거예요. 소량 다품종이다 보니 올릴 게 금방 동나는 느낌이 들어서 무작정 올리다가 뚝 끊기곤 했는데, 일주일에 며칠 정해놓고 분산해서 올리니까 손님들이 "이 셀러 꾸준히 뭔가 올리는구나" 인식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마지막은 솔직히 좀 부끄럽지만 상세페이지에 셀러 이야기를 짧게 넣었어요. 어디서 골랐는지, 왜 이 옷을 픽했는지. 찜이 늘었다기보단, 찜한 분들이 실제로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이 높아진 느낌이에요.

다들 어떤 방법으로 찜수 늘리셨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