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상품을 쿠팡이랑 스마트스토어에 같이 올려봤는데 매출만 보면 쿠팡이 잘 나옵니다. 근데 정산 내역 열어보면 박스 포장하면서 제 통장도 같이 포장되는 느낌이네요 ㅋㅋㅋ

쿠팡은 카테고리 수수료에 배송비, 로켓 관련 비용까지 붙으니 판매가에서 빠지는 금액이 생각보다 큽니다. 광고까지 태우면 노출은 올라가는데 마진은 거의 실종이고요. 반품 한두 건 나오면 그달 수익이 바로 흔들립니다.

스마트스토어는 수수료 자체는 상대적으로 덜 부담인데, 노출 경쟁이 너무 빡셉니다. 상페 손보고 키워드 바꾸고 리뷰 관리해도 광고비 안 쓰면 조용하더라고요. 대신 직접 출고하는 상품은 정산 계산이 좀 더 예측 가능합니다.

결국 쿠팡은 물량 뽑기 좋고 스마트스토어는 마진 방어가 조금 낫긴 한데, 둘 다 팔수록 행복해지는 구조는 아닌 듯합니다. 사입가랑 택배비 다시 계산해보니 제가 왜 일하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