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처에서 물건 받으면 수량부터 장끼랑 맞춰보고, 겉원단 오염·올풀림·봉제 터짐을 손으로 쭉 훑습니다. 단추나 지퍼는 꼭 한 번 열고 닫아봐야 해요.

시아게 부족한 실밥은 현장에서 바로 말하고, 낙찌나 색상 섞임은 포장 전에 사진 남겨둡니다. 새벽엔 정신없어서 대충 담기 쉬운데, 차 한 잔 마시고 검품할 물량 따로 빼두는 게 제일 덜 놓칩니다.